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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비아그라 고도비만으로 인해 암진단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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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4-11 03:00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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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비아그라 고도비만으로 인해 암진단 받았어요
제 나이는 스물 아홉, 서른을 네 달 앞둔 여자입니다

제목에서 말씀 드린대로 저는 고도비만이에요

뚱뚱한사람을 떠올리면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듯이

저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한 없이 게으르고

이 나이 먹고 자기관리란걸 해본적이 없다는게 많이 한심해요

저 혼자서만 속 편하게 살아온 것 같아요

솔직히 그동안 살아오면서 뚱뚱한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제가 인복이 많은지 제 주변 사람들이 늘 저를 많이 사랑해줬거든요

그래서 몰랐던 걸까요 아님 모른척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얼마 전 판에서 본 글에 뚱뚱한사람이 버스 옆자리에 앉는 것 조차 싫다는 글을 봤을 때

나로 인해 불쾌감을 느꼈던 사람도 분명히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아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로 인해 불쾌했을까 생각했어요

한 두명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 불특정 다수에게 너무 미안했고 위축이 됐다고 해야하나

살이 쪘지만 그동안 제 나름대로 긍정적, 낙천적이었고 어디서든 당당했던 것 같아요

뚱뚱한게 창피하지 않았었는데 이제 싫고 창피해요 위축돼요

암진단을 받고 그 이유가 살 때문이라는 것에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그동안 내가 이렇게나 살이 많이 쪘구나

그래서 이제 죽을 수도 있겠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암치료는 잘 되가고 있는데

살을 빼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다이어트합숙소를 알게 됐어요

유명인이 운영하는 효과 확실한 곳으로 알아봤는데

우선 비용이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도 다이어트합숙소에 들어가려면 회사를 그만둬야 하고

회사를 그만두면 앞으로는 뭘 하며 살지 다시 취직은 될까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고

회사를 다니면서 운동, 식단조절을 하는건

핑계일지 모르겠지만 해본 적이 없기도 하고 솔직히 자신 없어요



혹시 저같은 상황에서 도전 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제 남은 인생을 위해서 과감하게 회사를 포기하고 합숙소에 들어가는게 나을지

조금 늦고 더디더라도 회사 다니면서 운동도 식단도 혼자서 해보는게 나을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욕이나 비방글은 삼가주세요

저 정말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뚱뚱하다는 이유로만 사람을 미워하고 싫어할 수 있다는걸 몰랐어요

전혀 일면식도 없는데도 그냥 글과 댓글을 읽은 것만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고 그로 인해 많은걸 깨달았고 그 부분만큼은 고마운 마음도 들어요

덕분에 저 인생에서 처음으로 다이어트 하려는 거에요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제 마음이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니 부디 댓글에 욕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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