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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비아그라 같이 살던 반려동물을 어떻게 버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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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3-14 04:49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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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비아그라 같이 살던 반려동물을 어떻게 버리냐
너무 화가 나서 예의가 없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편하게 적기 위해 존댓말은 안 쓸게요.



우리 아빠는 내가 어릴때부터 오랫동안 한 곳에서 같은 일 해오심. 삼촌이 총책임자여서 엄마도 3년전부터 일하심

오랫동안 하다보니까 회사 식구들끼리 엄청 친함. 친구같은 사이라서 같이 여행도 가고 회식도 자주 하고 삼촌 친구분들까지 같이 일하심. 그러다보니 내가 아주 어릴때부터 봐왔던 분들도 계심. 나도 여행 같이 가고 회식할 때 엄마아빠 따라서 종종 얼굴 비침


작년부터인가 일하기 시작한 분이 계시는데 그냥 회식자리에서 몇 번 본 게 다임. 근데 훨씬 어린 나한테 한 번도 반말 안 하시고 어리다고 무시 안 하심. 내가 공손하게 인사하면 똑같이 인사해주셨음. 부모님도 유쾌하고 좋은 분이라고 말씀하셔서 그렇구나~ 했음


그 분은 결혼하셔서 3-5살 정도 되는 애랑 프렌치불독? 퍼그? 아무튼 강아지 한 마리랑 살고 있는데 그닥 오래 키우시진 않으신듯. 근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못 키울 것 같다고 함.

회사가 되게 넓은 땅에 컨테이너 있고 차가 많이 오가는 그런 곳인데 넓다보니까 진돗개나 고양이들이 아주 많음. 회사에서 키우겠다고 해서 거기서 키우기로 했대.

엥? 했지만 사정이 있으니 그런거라고 믿음
버린건 아니라고 생각했음


근데 그 강아지 회사에 갖다놓고 다른 강아지 키운대ㅋㅋ ;
말티즈인가 포메라니안 인 거 같음
그 강아지 절대 난폭한 애도 아니고 순하고 착하다고 함
근데 회사식구들 다 너무 못생겨서 더 귀엽고 정이 간다고 예뻐해줌

그 강아지를 사정이 있다고 회사에 놓고 얼마 안 가 다른 강아지를 입양했다는건 그 전에 키우던 강아지를 버린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됨..
애기가 있어서 키우지 못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아내분이 자꾸 회사에서 키우라고 강요하셨다고 쳐도 (평소에 잡혀사심) 다른 개를 키우는 걸 동의했다는 거 자체에 화가 남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동물들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었음. 부모님 앞에서도 계속 그 사람 천벌 받을거라고 진짜 못 됐다고 계속 말했음 부모님도 딱히 뭐라고 안 하심


그 분보다 다른 회사 식구들이 더 잘 챙겨줌. 우리 엄마가 물 주고 더우니까 물도 뿌려주고 밥도 챙겨주고 아빠도 처음에는 못생겼다고 하더니 되게 예뻐하셨음


근데 그 강아지가 죽었대


아빠도 속상해하시고 회사 식구들도 엄청 속상해하심
물론 그 분도 속상하셨겠지
집에 데려가신다고 하셨는데 일단 일을 해야하니까
그냥 봉투에 넣어서 그 더운 날 그늘 하나 없는 컨테이너 위에 올려놨대 애를


그거 듣고 인간의 밑바닥을 본 듯한 기분이였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같이 살았던 애를 어떻게 봉투에 넣어서 35도 훌쩍 넘는 날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컨테이너 위에 던져놓을 수가 있냐 진짜


사람 낯가리고 갑자기 바뀐 환경에 하루에 차가 수십대 오가는 곳에서 한 달도 못 버티고 그렇게 됐는데 불쌍하잖아


부모님도 회사사람들도 충격먹음
엄마도 어떻게 같이 살던 애 버린것도 모자라서 그따구로 대하냐고 화 내시고 아빠도 그건 진짜 아니라고 속상해하심

분명 지금 집에 있는 강아지 예뻐해주고 있겠지


같이 살던 반려동물을 버리는 것도 이해 안 간다
책임 못 질거면 도대체 왜 키우나
건강하지 못해서 책임 못 질 것 같다고 버리냐 진짜..


우리 강아지도 눈 안 보임 냄새 잘 못 맡고 귀도 별로 안 밝음
8년 키웠음 집 갔다오면 잔뜩 움츠리고 나 반기겠다고 꼬리 흔들면서 다른 곳으로 기어감
이런 애를 어떻게 버리냐 나 좋다고 항상 반겨주던 애고 맨날 먼저 나한테 달려왔는데 내가 우주인 앤데..
날 못 찾으면 내가 가서 안아주고 예뻐해주고 내가 반겨주면 되는데 뭘 감당하기 힘든 척 버리냐
얘 없인 못 살겠는데 버리고 발 뻗고 잠이 잘 오는지 어떻게 잘 먹고 잘사는지 사람 사는 세상에 사람같은게 몇 없더라 진짜


제발 책임지자
내가 우주인 애들이야 책임져야하는게 맞는거야
동물학대, 유기 한 사람들은 평생 죄책감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아마 과반수 사람들은 전혀 느끼지 않겠지 끔찍하고 속상하다

download.jsp?FileID=467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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