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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정 처방 전남친의 전여친이랑 한바탕 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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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됴료묘 작성일19-02-02 08:4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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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정 처방 전남친의 전여친이랑 한바탕 했어요ㅠ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며칠 전 있었던 일인데 진짜 그때는 열받았지만 이제와서 뭐 할 수있는것도 없고

지금은 걍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있어요,

 

다 끝난 일인데

문득 여기있는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을지 궁금해서 써봐요.

 

 

 

저 근데 지금 여기에 글을 첨 써봐서

엄청 긴장하고있거던여.. 맞춤법 띄어쓰기 지적해주시는거 감사한데ㅜ.ㅜ

틀리더라도 이해해해주시고

제가 막 두서없이 떠들어도 양해해주세요!

<얘기가 좀 길어여........ 긴 글 읽으시기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용>

말 편하게 쓸게용

 

 

 

 

글쓴이는 현재 직장도 서울, 집도 서울에있음.

하지만 본가는 지방임.

(혹시나 해서 지역명은 쓰지않을께여)

 

 

여름휴가를 맞이해 다들 해외로도 가시고 놀러 많이 가시겠지만

저는 이번에 힐링..할 수 있는 휴가는 반납하고

본가에서 보내기로 함.

<개인 적인 사정인데 앞으로 서울 생활 정리하고 본가에 내려와서 살아야해서

이것 저것 알아 볼 것도 있고 엄마일도 도울 겸 본가로 갔었음>

 

 

 

 

본가에서의 휴가가 끝나갈쯤 저녁에 갑자기 넘 연어가 먹고싶은거임..ㅋ

그래서 친한 남사친 2명이랑 연어를 먹으러 갔음!

서울에 있는 동안 고향에 이곳저곳 큰 건물들도 많이 생기고

맛집들도 많이 생겨서 친구들이 추천하는 몇 군데를 갔는데

문을 닫거나, 대기가 너무 길어서 못들어감..

그러다가 친구 한명이 작은 이자카야를 추천해서 거기로 들어감

 

 

 

 

테이블에 앉아서 연어를 시키고 친구들과 막 수다를 떨었음.

우리가 오기 전 부터 이미 옆테이블에는 여자 두 명이 앉아있었고

시간이 좀 지난 후 옆테이블에 남자 한명이 합석을 했는데

보니까 남자가 내 전 남친의 친한 친구 인거임ㅋ

(여기서 잠깐 우리 동네를 얘기하면..

동네가 너무 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알고 누굴 만나더라도 소문이 빨리 나는 동네임.

그래서 누가 누구랑 사겼다더라 누가 누구랑 싸웠다더라 이런 이야기쯤은 다음날이면 바로 소문남)

 

이제부터 그남자를 A라고 칭하겠음,

 

 

A랑 눈이 마주쳤는데 둘다 뜨끔ㅋ.

사실 초등학교 동창인데 한번도 논 적도 없고 그냥 아 우리학교 나온애구나 이정도?

그래서 인사하는 사이는 아님

오히려 같은 초등학교 동창인 것 보다, A한테는 내 친구의 전 여친. 나한테는 내 전남친의 친구.

이렇게 생각하는게 먼저일 만큼 안 친함.

 

그 날도 눈이 마주쳐서 놀라긴했는데 둘 다 인사할 사이는 아니니 각자 일행들이랑 수다떨고

놀고있었음

근데 옆테이블 여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취했나봄ㅋ

왜 술취하면 목소리 점점 커지고 본인이 목소리 큰 것도 인지 못하지않음?

딱 그 테이블애들이 그랬음

 

신경 끄고 나도 애들이랑 얘기를하는데 옆테이블에서 "XXX"이라는 이름이 들렸음

여기서 그 이름은 내 전남친의 이름ㅋ

듣고싶지않아도 너무 크게 말해주시니 나도 다 듣게됨

그 여자애가 A한테 하는말이 "오빠 근데 XXX,눈 존X 낮은 것 같애"

라는 것 부터, A가 그 여자애한테 "너네 둘다 괜찮다. 뭐 둘다 상위권이지 않냐" 식의 평가하는 말이 오갔고 그여자애는 "아니 오빠 그럼 내가 쟤랑 똑같다는거야? " 하니까

"아니다, 너가 났지~ 너가이겼어" 이런 개소리들이 오갔고 ㅋ

여기서 부터 나는 눈치를 챔

아 쟤가 내 전남친의 전 여친 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남친의 전여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복잡한데

 

 

또 여기서 내 전남친 얘기를 하자면

한 2년전쯤 내가 어떤 남자애를 사귐, 얘를 X라고 칭하겠음

우리는 1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둘다 불같이 좋아하고 싸우고 그랬음

하지만 쉽게 타오른 불이 금방 꺼지는 것 처럼 우리도 그랬음.

 

마지막에 싸우면서 헤어졌는데 사귀는동안 워낙 많이 좋아했어서 그런지

헤어지고 나서도 나는 종종 그 아이 생각을 했음..

그러다가 헤어지고 1년 반정도 지나서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됐고

물로 둘다 1년반동안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안사귄건 아니었음

나도 한달정도 걔도 한달정도? 각자 다른사람을 만남

 

잘한건 아니지만 나도 다른 남자를 만나니까 얘가 더 생각이 났고

그래서 헤어지고 돌고돌아 서로 다시 만나게됨.

결론은 다시 사귀는 커플은 거의다 다시 헤어진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우리얘기였음 ㅠㅠ 뭐 여튼 우리도 현재 헤어진 상태 .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여자애와 A가 얘기하는걸 듣고 나는

아 나랑헤어졌었던 그 사이에 만난 애가 쟤구나 라는걸 알게됨.  

그 와중에 내얘기를 눈앞에서 하시니 좀 욱했지만

앞으로 여기서 살아야하고 또 봐야되는 사람들일 수 있으니

걍 넘어가기로함.

 

 

 

그래서

바로앞에 있는 내 친구들한테 카톡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우리옆테이블 X랑 사겼던애 있는것 같다. 빨리 먹고 그냥 가자 불편해 라고.

그리고 연어를 막 세점씩 입에 구겨넣기 시작함 ㅠㅠ 애들 앞접시에도 막 세점씩 옮겨줌 ㅠㅋ

(버리고 가긴아까웠음ㅠㅠㅠㅠㅠ )..

정리하고 가려고 미리 계산도 해놓음.

 

 

근데 그때 나한테 들린 A의 목소리.

"저 여자애는 가슴도 지꺼 아닌 것같다. 뽕인 것 같다"

이런 저급한 말을 함.ㅠㅠ

"오빠~나는 가슴으로 뻥안쳐ㅋ~" 하면서 그여자애는 일어서서 지몸매를 가리킴ㅋ

여기서 부터 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함ㅋ

<아니근데 언니들...ㅎ..? 나 이날은 장비 안찼는데 내가이긴거 아님?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년은 그렇게 일어나서 보여줄 몸매도 아니던데..>

암튼  난 이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음.

그때 내가 친한여자애랑 카톡하고있었는데 카톡으로

"야 옆테이블에 X전여친있는데 내얘기를 하는데 내 몸이 어떻고 얼굴이 어떻고 난리났다, 나 쟤랑싸워야될 것 같다" 라고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친한여자애가 10분만에 운전해서 그 이자카야로옴 남자친구랑 같이.

그 순간 A남자애가 화장실에 갔음.

그 미친x들은 본격적으로 내얘기를 크게하기시작했고 이얘기는 내친구들+내친구의 남친까지 모두가 들었음.

 

 

"아니~ 그래 나는 잠깐 스쳐가는 사람중 하나였겠지ㅋ 뭐 헤어질때 전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나를 만나면 비교가된다고 헤어져달라네? 그래서 헤어져줬어^^ 근데 다시만나더니 또 헤어졌잖아?^^~~ "

이거듣고 우리 겁나웃기시작함ㅋ 난 어이없어서 웃고 내 친구는 쟤진짜 또라이같다고 웃기시작함

그리고 나서 하는말이

"아니 ㅋㅋ조카이쁘다더니 결국 저거만나려고 나랑헤어졌냐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부턴 개웃겼음..

이렇게 말한 그 전여친...진짜 외모비하 하기싫어서 난 말안하는데 그렇게 말하기엔 좀 심각한 얼굴을 가졌었음; 아 이게 비하인가

이후에 뭐 내 전남친의 잠자리 스킬이며 뭐며 온갖 입에 담지못할 말을 했지만

여기서 부턴 생략하겠음. 진짜 질떨어짐.

 

 

 

그리고 나서 내 친한친구가 화장실에갔던 A를 우리테이블로 부름.

친한친구랑 A는 좀 아는사이었던거임ㅋ

"XX아~ 들으려고 들은게아니라 너네목소리가 너무커서 여기까지 다들려..왜 자꾸 글쓴이 얘기해?" 하니까 A가 "내가 무슨얘길해~뭐라했는데? "하면서 모른척을 함ㅋ

그래서 내가 말함

"너가 뭐라했는지 내입으로 다말해야돼? 내 몸이 뭐? 너 내 몸 봤어? 너 성희롱으로 신고해도되냐"

하니까

A표정이 갑자기 변하더니 어버버 하기시작함ㅋ 결국은

미안하다고 들을줄 알았으면 나도 그렇게 말안했다.

뭐 이런식으로 말함, 근데 화났을때 얘기하다보면 더 화가올라오던데..나만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다보니까 화가 더올라와서

"아니근데 내가 왜 너랑얘기하고있냐 저여자애를 때리던가해야겠다" 했더니 A가

"너 그렇게하면 어리석은거다"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가 그렇게 사람앞에두고 말한건 어리석지않은 행동인거니...?

 

 

 

이런 대화가 오고갈때

그 옆테이블년ㄴ들이 갑자기

우리테이블에 있던 A한테

"오빠~안가?우리간다~" 이러면서 나감.

나도 얘기하고있다가 걔네가 갈까봐 A랑얘기하는도중에 밖으로 나가서 걔네보고 얘기좀하자함

근데 걔네 둘이 입에 담배 물고있는 꼬라지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가관..

 

 

얘기좀하자고 불러서

"왜 이렇게 제얘길 하세요^^" 하니깐

"제가 언제요?~ 저 여기서알았어요~ 저도몰랐어요~아니근데 무슨얘기를해요?"

"A랑 얘기 다 하고 나왔다. 인정하고 사과도 했다. 너네 내 얘기 하지않았냐. 전남친X 얘기하지 않았냐. 당사자는 없지만 만약 전남친 X까지 있었으면 너 걔 성희롱한거다. 걔잠자리며 뭐며 말하지않았냐. 내 앞에서 해봐라, 왜 이제 와서 모르쇠냐" 하니깐

"A오빠가 잘못들었겠죠~ 제가 만난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여기서 내친구랑 나랑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오빠 얘기를 해요? 안했어요~ 다른 전남친얘기한건데 오빠가 오해한거에요 그리고 내가 그오빠랑 뭘했어야 말이지~ 뭘 하지도 않았는데 무슨ㅋ "

이 얘기듣자마자 내 친한친구가 뒤에서 날 말림

"야 그냥 얘기하지마, 쟤네지금 엄청 취해서 횡설수설하고 말도 안통해"

 

 

하 난진짜 열받는거이 ㅁㅠㅠ 이걸 때리지도못하고ㅠㅠ 뭐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그와중에 옆에 있던 그년의 친구는 계속 나한테 얼굴들이대면서

"아니 언니~ 뭘들으셨는데요~ 어디서요~ 뭐가요~" 이러는데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너가더 ㅈㄹ이야 ㅠㅠ

나도 모르게 넥슬라이스를 날림...

그랬더니

그 친구애가

"오빠 나맞았어~ 나맞았는데?ㅠㅠ "

"야 경찰에 신고해~ 신고해"

이러더니 경찰을 부름.

 

 

여기서 신고하는게 더 가관

난 아는오빠한테 저나하는줄?;;

"오빠~ 제가 지금 술집에서 싸움이났는데요~ 어떡할까요~경찰에 신고할까요?"

근데 이렇게 말한 상대가 경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대화가 더안되는거임 부르라고 하고

더이상 대화가 안되니 나는 술집 들어감.

나 들어가려는데 그 두년들 서로 껴안으면서 엉엉 하면서 울고 있었다고함..ㅋ

 

 

 

근데 술집에 들어가서 나도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해서 움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때리지도 못하고 말도 흥분해서 어버버 한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자신이 짜증나서 움 ㅠㅠ몸이 막 떨림.

 

 

애들이 아무리 위로해줘도 안들림 ㅠㅠ

이자카야 사장님이 오셔서 너가이겼다 쟤가 질투나서 부들대는거다 라고 위로해줘도

ㅋㅋㅋㅋㅋㅋ그냥 내가 왜 연어먹으러와서 이꼴을 당해야 되나 서글퍼서 나도 움ㅋㅋㅋㅋㅋㅋ

 

 

 

결론은... 그 A남자애가 그여자애들도 먼저 보내고 뒤늦게 온경찰도 잘 설명해서 보냈음.

나중에 A가 우리테이블와서 미안하다. 나도 당황했다. 술집에왔는데 우리테이블,옆에테이블 다 내친구 전여친이라 당황했고 마침 그여자애가 전남친X얘기하는데도 당황해서 조용히해라..옆에 그전여친 있다 라고 설명했다고함.

근데 그 전여친이 나라는 걸 안 후 그년의 목소리가 더욱더 커졌고,

뭐 A남자애는 그여자애랑 친하니까 너가 났지~하면서 위로해줬다함. 근데 그게 도를 넘어서

내 몸에대해까지 얘기하면서 나를 까내려가기 시작했던 거 ㅋ

 

 

아 이 좁은동네 ..진짜 어차피 내가 살아야할 동네임 ㅠㅠ

그냥 대충 A한테 사과듣고 됐다고 다음에 보면 인사라도 하자고 좋게 풀고 보냄.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부들부들 떨리고 그때 이렇게이렇게 말했어야했는데. 하고 후회하고

밤마다 짜증나고 그럼. 근데 이미 끝난 일이고.. 하니 그냥 혼자 열받아서 이불킥하면서 잠듬 ㅠㅠ휴가 갔다가 탈탈 털리고옴...

 

 

 

더 짜증나는건 그렇게 당하고도 그 집 연어 또 생각나네..ㅠ 휴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횡설수설,,,넘 얘기가 길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헤욜,,,,,,ㅠ.ㅠ

 

 

 

 

 

 

 

 

 

 

 

 

 

 

 

 


구구정 처방 전남친의 전여친이랑 한바탕 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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