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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정판매 이 글을 보면 니가 좀 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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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4-13 02:49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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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정판매 이 글을 보면 니가 좀 씻었...
안녕하세요
저는 쉐어하우스에 거주 중인 23살 대학생 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청춘시대처럼 분위기 있는 쉐어하우스는 아니고
주택가에 있는 평범한 연립 주택 맨 윗층임
나는 학교 기숙사 떨어지기 전까지 기숙사에서만 살아서 자취 로망도 있었고 청춘시대 보면서 쉐어하우스에 대한 로망도 생겼지만 원래 로망은 로망일 뿐..
다들 알다시피 대학교에는 유정과 홍설은 없고 오영곤 손민수 상철 선배 같은 인간들만 한트럭이잖슴
쉐어하우스도 그럼
우리 집에는 나보다 한살 어린 도른자가 존재함
아오 진짜 개빡쳐서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임

모든 사람들에게 온갖 피해는 주면서 본인은 고결한 척, 순수한 사람인 마냥 굴어대니 여간 스트레스가 아님
맨날 뭐만 하면 몰랐다, 깜박했다고 변명 해서 별명도 있음
김아돈노와 김모순이 대표적 (걔 성이 김씨임)
내가 쉐어하우스에 온 이후로 김모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넌지시 쉐어인들에게 이야기를 꺼내니 먼저 살았던 동생이 김모순의 이야기를 한트럭 해줌

일단 소음
이어폰 사용법을 모르는건지 귓구녕 위치를 모르는건지 매일 유튜브 영상을 시끄럽게 광고하듯이 틀어놓음 걔가 유튜브 영상을 하도 크게 틀어놔서 동생이 그 영상의 내용으로 꿈을 꿨다고 함
시사 정치에도 관심이 많은 친구라서 뉴스도 봄
걔 덕에 우리는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반적으로 알 수 있음

씻는거.. 이걸로 지적하는 것도 정말 지긋지긋 하다
모순이는 퇴근 하고나서 화장실에서 30분, 길게는 50분 정도 죽치고 있는데 샤워는 안하고 세수만 함
세면대에 월세 놔야될 지경임
이 날씨에 샤워 하지 말라는게 더 고역 아님?
냄새가 하도 나서 한마디 했더니 자기는 땀 별로 안흘려서 안씻어도 된대 자랑이야 뭐야 완전 부러워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겨줄 수도 없고 ;
게다가 똑같은 옷 매일 입음
아무리 해도 이틀은 빨텐데 같은 옷을 매일 입어서 직장 사람들 대단하다 하고 내적으로 손박수 발박수 침

그리고 안씻어서 지 몸 냄새나는 줄은 모르면서 음식 냄새는 어쩜 그렇게 예민한지 다같이 먹는 반찬 냄새를 그렇게 맡아댐
반찬통에 코를 처박고 냄새를 맡음 농담 아니고
내가 우리집 댕댕이 새끼면 이해를 하는데 사람 새끼가 어쩌면 요모양 요꼬라지냐 ; 쓰다가 또 딥빡 옴
하루는 하메(하우스메이트) 언니가 닭볶음탕을 끓임
저녁에 푹 끓여두고 가스레인지에 올려뒀는데 김모순이 퇴근 하고 냄비 뚜껑을 열고 냄새를 또 맡음
언니가 왜 솥단지 건드리냐고 물어봄
자기는 솥단지를 건드린 적이 없대 ;; 눈 앞에서 그걸 본 언니는 졸지에 심봉사 되어버림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걔가 하는 말이 냄비라고 해야지 왜 솥단지라 하냐고
자기는 부엌에서 일해본적이 없어서 솥단지랑 냄비랑 구분 못한다고
ㅅ1발 진짜 할말하않 솥단지든 냄비든 단어를 바꿔도 지가 냄새 맡은 냄비를 말하는건 눈치껏 알지 않음?

가만히 있어도 존재감 쩌는 이 김모순씨는 어딜 가든 자기 흔적을 남김
화장실에 자기가 쓴 클렌징 티슈를 구석구석 버리고 가질 않나, 헤어핀을 아무데나 버려두고 자기 헤어핀 어디 갔냐고 야 이ㄴ아 니가 두고 간 헤어핀을 다 줏어다 모으면 고철상에 팔아도 되겠다
제발 뒤처리는 깨끗하게 하자고 부탁해봐도 매번 몰랐어요, 깜박했어요
그 머리로 직장은 대체 어떻게 다니는거니

얘가 도른자라는걸 눈치 챈 결정적 사건이 있음
날씨가 더워진 후로 다들 거실에 나와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아 지금도 지 혼자 시끄럽게 쪼개고 있네
아무튼 쉐어인 중 한명이 화장을 하는데 김모순이 그때 탈코르셋을 설명하는 영상을 크게 틀어놓음
그때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화장 할때마다 탈코르셋 영상을 틈
눈치 채고 수다를 떨어 소리를 묻히게 해보려 했지만 스피커 볼륨을 더 키워줌
아 제발 탈코르셋 할거면 혼자 하면 안됨?
저번에 모순이가 자기는 이제 탈코르셋 해서 화장도 안할거고 쌍테도 붙이지 않겠다 선언 했는데 찰랑이는 가발 쓰고 나가고 화장도 진하게 하고 나간 적이 한두번이 아님 이래서 별명이 김모순인거임
탈코르셋의 의미를 모르고 본인도 제대로 실행 못하면서 왜 남한테 그런 식으로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음
우리는 화장이 자기 만족이고 그냥 하는건데 걔한테는 옥죄는 코르셋이었나봄
우리한테 너넨 화장을 왜 하냐 이러면서 자기가 탈코르셋을 하는 이유, 탈코르셋의 의미를 설명해주면 모르겠는데 무례하게 은근히 탈코르셋을 강요 하니까 기분 나쁨

썰이 굉장히 많은데 우리가 예민한건지 모순이가 쩌는 존재감인건지 반응 보고 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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