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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정 복용법 그냥 답답하고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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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3-15 00:05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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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정 복용법 그냥 답답하고 쓸쓸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여성입니다.

 

그냥  답답하고 쓸쓸하여 생각정리 하고 싶어 주절주절 글을 써보려 합니다..

 

이때까지 제가 당연스럽게 생각했고 행동했고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저에게 문제가 되어 인식되어 많이 혼란스럽고 답답합니다..

 

저는 페미도 아니고 부끄럽지만 페미니스트가 정확히 어떠한 성향을 띄는 지도 잘 모릅

 

니다..제가 간략하게 아는 부분은 여성 차별의 문제를 띄는 것들에 대해서 여성들이 본인의 목소리

 

를 내고 있다 정도 입니다.

 

건강한 페미를 원하지만 격한 페미의 내용도 한번씩 소셜에서 마주하기 때문에

 

서로 서로 남혐 여혐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최근 신변에 아주 약간? 위협이 가는 사건이 있었고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였지만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사건 이후 놀란 마음에 주변에 말을 했더니  주변 반응은 조심해라 더 빨리다녀라 옷차림 주의해라..?

 

다 저에게 조심하라는 내용의 조언이였습니다. 물론 저를 걱정하고 위로해주고  앞으로도

 

내가 놀라지 않도록 저를 위한 말이였겠죠.

 

저도 수긍하고 아 앞으로 더 밝은 길로 더 조심히 빠른 시간에 다녀야겠다 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저 스스로에게 의문이 생겼습니다.

 

저는 피해자?까지는 아니지만 여튼 기분 좋지 않은 일이 있었고, 나에게 피해준 사람은 타인인데

 

왜 내가 더 조심하게 행동해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옷을 입을 수 없고

 

내가 다니고 싶은 시간에 다닐 수 없지? 그리고 왜 주변사람들은 나에게 더 조심하라는 말을

 

하지? 왜 내가 더 조심해야하지? 였습니다.

 

그전까지는 어렸을 때 자라오면서 부터 항상 뭐 여자는 더 조심해야한다 여자는~

 

뻔한 그 아시는 레파토리들을 듣고 자라와 저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게

 

저는 더 스스로 충격이였습니다.

 

제가 부끄럽지만 사회에 많은 관심이 없고 했었지만, 가끔씩 성피해를 당한 사례를 보면

 

가해자에게 그 책임을 묻는 다는 것을 많이 접했기 때문에 아,, 남일이 아니구나

 

나도 이렇게 자연스럽구나 라는 것을 느끼면서 더 회의감 들고 답답했네요.

 

그 사건 이후로 좀 더 제가 스스로 예민해졌고 혼자 사는 여성이라 더 조심하였지만

 

제가 너무 예민해졌던 탓인지 별일 아니게? 넘길 수 있던 일들도 좀 저에게 크게 다가왔네요.

 

그럴때마다 제 스스로를 토닥이며 괜찮아 내가 지금 너무 예민한거야 별일 아니야

 

나쁜 생각말자 세상을 너무 나쁘게 보지말자 하며 토닥이고 있네요.

 

크게 작게 너무나 사소한 일까지도  이런생각이 드네요 요즘..

 

주변 남자친구들은 새벽에도 답답하면 밖에 나가 바깥공기를 마시며 산책도 하고

 

배가 고프면 새벽에라도 편의점에 가서 밥을 사먹을 수 있는데

 

요즘 한껏 예민하고 좀 인가가 드문 곳에 사는 저는 스스로 저를 억압하는 건지

 

배가 고파도 새벽내내  참고 산책이 하고 싶어도 늦은 시간에는 나갈수가 없게 되었어요.

 

여행도 좋아하는 편인데 혼자 할 수 있는 한계가 너무나 많더라구요

 

해가 지기전에 숙소에 돌아와야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길도 한정적이고 치안부터 확인하고..

 

아 물론 전혀 남혐이 아닙니다. 남자  좋아합니다  

 

세상엔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훨씬 많고 그 사람이 더 많음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믿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수를 탓하며 다수를 싸잡아 욕할 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나는 이런 일을 당해서 너무 짜증나고 남자가 싫어! 이런 생각이 아니구요..

 

그냥 저는 한사람의 인간으로 태어난건데 제 자유의지대로 행동할 수 없는지가 너무 스스로 그냥

 

씁쓸해요....그렇다고 당장 현실적인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느끼구요..

 

물론 여자만 조심해야 하는 세상이 아니고 무서운 세상이기에 남녀 모두 다 조심해야하고

 

안좋은 일은 여자에게만 생긴다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자이므로 더 주변 사람들 말대로 야하고 타이트하게  입고 다녀서도, 늦은 밤 혼자

 

다녀서도, 환기가 시키고 싶지만 블라인드를 올릴 수도, 새벽에 외출 할 수도, 누군가에게 흘릴

 

만한 여지를 주어서도 더더욱 안되겠죠. 남자가 밉지는 않지만 어쩔수 없이 밉게되는

 

빙글빙글 도는 생각인것 같습니다....저도 결론이 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된 세상이 밉네요. 왜 사람이 서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서로 조심해야하는 건지

 

누구를 미워해야하는 건지도 서로 그렇게 욕을 해야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남혐도 남자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여혐도 여자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트라우마를 갖고 살며 나온 반응들이겠죠..

 

몰카며 욕이며 범죄까지 서로 요즘 더 격해지는 것 같던데 저는 뭐가 뭔지도

 

제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도 모르겠네요

 

하 혼란스럽게 앞뒤 안맞는 말을 주절주절 쓴거 같아 오히려 더 머릿속이 복잡해진거 같아요

 

그냥 평생을 당연하게 생각해 오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면서 생기는 멘붕?이 온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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